올해 초에 아버지께서 사주신 내 두번째 일렉기타이다.
사실 펜더 재마를 사고싶었지만 비싼 값 때문에 스콰이어 재즈마스터를 구매했다.
왜 하필 재즈마스터를 사고 싶어 했냐고 묻는다면 그건 당연히 니코동 마우리님의
컷팅이 너무 멋있어서 꼭 따라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.
참고로 이 스콰이어 재즈마스터는 일반 스콰이어에서 뽑는 스콰이어 빈티지
모디파이 재즈마스터 시리즈들과 다르다.
J mascis 라는 기타리스트의 시그니쳐가 쓰여져 있는 기타인데 이 기타리스트가 특별히
개조한 재즈마스터라고 볼 수 있다.
덕분에 기존 펜더 재즈마스터의 문제점이었던 브릿지를 이 J mascis 시그니쳐 재즈마스터에서는 개조 되었기 때문에 굳이 브릿지를 교체할 필요가 없어졌다.
몇몇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일펜, 멕펜보다 게인을 잘 먹는다고 한다.
내가 생각하는 이 재즈마스터의 최대의 장점은 넥감이 끝내준다는 점이다.
아직 많은 기타를 접해보지는 못했지만 넥감이 얼마나 부드러운지... 기타를 치고 있지 않아도 무의식적으로 넥을 만지게 될 정도이다.
정말 좋은 기타지만 아밍을 할 경우, 튜닝이 나가고 메탈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재즈마스터같은 스트렛 성향의 기타보다는 쉑터, 아이바네즈, esp의 슈퍼스트렛을 쓰고싶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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